작가 박성현은 홍익대학교 서양화과 졸업, 홍익대학교 대학원 졸업하였다, 개인전 국내외 28회, 단체전 현대미술전(예술의 전당) 외 500회 이상, 한국미협 서양화분과 이사, 대한민국미술대전 운영・심사위원, 경기수채화협회 회장 역임, 현 안산시 단원미술제 운영위원장, 경기대학교 명예교수, 단원미술제(2012) 수상, 대한민국 미술인상 미술문화공로상(2016), 수원예술인대상(2019)수상자다.
이번 전시 제목인 ‘화비화(花非花)’는 “꽃이나 꽃이 아니고, 안개이나 안개가 아니다”라는 당나라 시인 백거이의 시 구절에서 유래했다. 박성현 작가는 대상을 단순히 재현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형상과 비형상의 경계를 넘나들며 사물의 내밀한 본질을 화폭에 담아낸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작가의 원숙한 필치와 독창적인 색채 감각이 돋보이는 대표작들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재인소설가는 박성현작가에 대해 “그의 작품은 색채가 강렬하면서 부드럽다. 부드러움은 인위적이라기보다 그의 품성에서 발현하는 것으로 숙명적인 것으로 보여진다. 그림의 색과 모티브는 귀향의식인 동시에 동심적요소이다. 또, 하나의 작품에만 투영되는 것이 아니라 전편에 일관되게 흐르고 있어 사실주의와 낭만주의가 합일된 작품세계이다”라며 그를 <리얼리즘과 낭만주의화가>라 칭한다.
극작가 차범석은, 그의 풍부한 색채감과 힘찬 필치가 단순한 힘의 분출로 끝나는게 아니라 오히려 정겹고 조용하고 다정스러운 분위기를 절제하는데, 그 힘의 근원은 그의 너그럽고 부드럽고 정다운 사람냄새에서 느껴진다고 하였다.
이지엽시인은 박성현작가에 대해 ‘물주름처럼 많은 얘기들을 그림으로 그려내는 이다’ 이재인소설가는 ‘색채가 강렬하면서도 부드러운’ 그의 작품세계를 말하면서 ‘리얼리즘과 낭만주의 화가’라 칭한다.
이번 전시의 핵심인 ‘화비화(花非花)’ 연작 6점을 비롯해, 광활한 자연의 생명력을 담은 ‘Baikal’ 외 8점의 작품은 박성현 작가가 오랜 시간 천착해 온 ‘존재의 본질’에 대한 탐구를 보여주는 자리다.
■ 전시관람안내
전시 기간 : 2026. 4. 1~ 2026. 07. 31
전시 장소 : 시에그린한국시화박물관2층 (전남 진도군 임회면 죽림길 97번길)
관람 문의 : 061-542-1005(학예사이병찬.교육사정문효)
홈페이지 : www.seagreen.co.kr
찾아오시는 길: 내비게이션에 ‘시에그린한국시화박물관’또는 **‘진도군 임회면 죽림길 97번길’**을 검색하시면 편리하게 방문하실 수 있습니다.